광교 턱뼈비대칭, 언제 영상으로 확인해야 하는가

· 터한의원 의료진

턱뼈가 틀어진 것 같다는 말씀을 들으면 저희는 먼저 뼈의 생김새 이야기인지 관절이 일하는 방식 이야기인지를 나눕니다. 광교 쪽에서 오시는 분들 가운데도 둘을 한데 묶어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두 가지는 확인하는 방법도, 손댈 수 있는 범위도 서로 다릅니다.

생김새와 움직임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뼈 자체가 좌우로 길이나 각도가 다르게 자란 경우는 힘을 빼고 다물고 있을 때도 턱끝이 이미 한쪽에 가 있습니다. 반대로 다물고 있을 때는 가운데인데 벌리는 동안에만 한쪽으로 휘어 간다면 관절과 근육이 만들어 낸 움직임 쪽입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분도 드물지 않습니다. 원래 조금 다르게 자란 위에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얹히면 차이가 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얼마를 차지하는지 가려 놓지 않으면 기대만 어긋납니다.

촬영으로만 알 수 있는 것

뼈의 길이와 각도, 위아래 턱이 맞물린 관계는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 영역은 치과나 영상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에서 다룹니다. 저희는 어떤 검사를 어디에서 받으시면 되는지 안내해 드리고, 이미 받아 두신 자료가 있으면 그것을 놓고 이야기합니다.

촬영 결과가 있으면 대화의 기준이 생깁니다. 뼈 쪽 차이가 크지 않다고 확인되면 습관과 근육 쪽에 집중할 수 있고, 반대라면 처음부터 다른 진료를 알아보시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어느 쪽이든 결과지를 받아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거울 앞에서 미리 확인해 두시면 설명이 쉬워집니다. 힘을 빼고 다문 상태의 정면 사진, 그리고 크게 벌린 상태의 정면 사진을 각각 남겨 보십시오. 두 장을 나란히 놓으면 가만히 있을 때의 차이와 움직일 때의 차이가 구분됩니다.

촬영을 미루지 말아야 할 때

자라는 중인 아이에게서 좌우 차이가 해마다 눈에 띄게 벌어지는 경우가 첫째입니다. 성장이 남아 있는 시기에는 진행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뒤에 선택지를 넓힙니다.

턱을 크게 부딪친 뒤부터 달라진 경우,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거나 다물 때 이가 닿는 자리가 며칠 사이에 바뀐 경우도 촬영이 먼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손으로 다루는 일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상현역 방면에서 오신 분께도 촬영부터 받고 오시라고 말씀드린 일이 있습니다.

얼굴 한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함께 있을 때, 턱 주변이 붓고 열감이 있을 때도 확인이 앞서야 합니다. 이런 신호는 관절이나 습관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손대는 자리

관절 둘레의 근육과 씹는 근육이 좌우로 얼마나 다르게 굳어 있는지, 목과 등이 서 있는 모양이 머리를 어느 쪽으로 기울여 놓았는지, 그리고 매일의 씹는 습관이 저희가 다루는 범위입니다. 이 자리가 정리되면 벌리는 경로가 덜 휘고 아침에 뻐근한 정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뼈의 생김새를 손으로 눌러 바꾸어 드린다고 말씀드리지 않고, 몇 번에 어느 만큼 맞춰진다는 약속도 드리지 않습니다. 수지구청역 부근에서 오시는 분들께도 시작 전에 이 선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대신 벌어지는 정도와 정면 사진을 재 두고 기간을 두고 다시 재 봅니다.

예전 사진을 꺼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몇 해 전과 지금이 비슷하다면 원래 그렇게 자란 쪽에 가깝고, 최근 몇 해 사이에 벌어졌다면 그동안 달라진 습관을 찾는 편이 빠릅니다. 나이가 들며 근육량과 살이 줄어 차이가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사이에 할 수 있는 것

양쪽으로 나누어 씹는 연습을 하시고, 오징어나 얼음처럼 단단한 것과 오래 씹는 껌은 줄이십시오. 한쪽으로만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 손으로 턱을 괴는 자세도 매일 같은 방향으로 힘을 겁니다.

코가 막혀 입을 벌리고 지내는 시간이 길다면 그 부분을 먼저 다루어야 합니다. 특히 자라는 시기에는 숨 쉬는 방식이 턱이 놓이는 자리에 오래 영향을 줍니다. 아이라면 코 상태와 자는 모습을 함께 알려 주십시오.

확인이 필요한 신호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벌린 채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통증이 심해 식사를 못 하는 경우, 얼굴 감각이 달라진 경우는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십시오. 아이의 차이가 빠르게 벌어지는 경우도 그냥 지켜보지 마십시오. 광교에서 턱뼈 좌우 차이가 마음에 걸리신다면 가지고 계신 영상 자료와 예전 사진을 챙겨 오십시오. 터한의원 광교점에서 어느 쪽 이야기인지부터 갈라 드리겠습니다.

한 번에 오래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일정도 부담이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진료라면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지 미리 여쭤 보시고, 끝난 날에는 따뜻한 찜질과 부드러운 식사로 하루를 넘기십시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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