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얼굴비대칭, 표정 짓는 습관과 생활 자세를 봅니다
웃을 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고 한쪽 볼에만 주름이 깊게 잡힌다고 하십니다. 화장할 때 눈썹 높이를 맞추기가 어렵다고도 하십니다. 광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눌 때 함께 살펴보는 것은 얼굴 근육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그리고 하루 중 얼굴이 어떤 자세에 놓여 있는지입니다.
얼굴 근육은 쓰는 대로 굳습니다
표정을 만드는 근육은 뼈에서 시작해 피부에 직접 붙습니다. 그래서 어느 쪽을 더 자주 쓰면 그쪽 피부가 당겨지는 방향도 달라집니다. 팔다리 근육처럼 눈에 띄게 두꺼워지지는 않지만 쓰는 방향의 흔적은 남습니다.
한쪽 눈만 찡그리는 습관, 말할 때 입을 한쪽으로 움직이는 버릇, 눈썹을 한쪽만 올리는 표정이 대표적입니다. 본인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영상으로 자기 얼굴을 보면 그때 처음 확인하시기도 합니다.
시력 차이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쪽 눈이 잘 안 보이면 그쪽을 찡그리거나 고개를 돌려 보게 되고, 그 자세가 굳으면 얼굴 쓰는 방식이 한쪽으로 기웁니다. 안경 도수를 오래 바꾸지 않으셨다면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자는 자세와 눕는 방향
늘 같은 쪽으로 누워 자면 그쪽 얼굴이 밤새 눌립니다. 베개에 닿는 면이 정해져 있으면 아침에 그쪽 얼굴선이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엎드려 자는 분은 얼굴 한쪽이 눌리는 동시에 목이 한 방향으로 오래 돌아가 있게 됩니다.
화면과 빛이 들어오는 방향도 한몫합니다. 창문이 한쪽에만 있어 늘 그쪽에서 빛이 오면 반대쪽 눈을 더 찡그리게 됩니다. 자리 배치를 바꾸기 어렵다면 조명을 하나 더 두어 밝기를 고르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는 방향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등 뒤에 쿠션을 대 두거나 베개 높이를 조절해 자연스럽게 방향이 바뀌도록 두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화서역 근처에서 이른 출근으로 잠이 짧은 분이라면 자세보다 잠의 총량을 먼저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자세
턱을 괴고 앉는 자세, 전화를 어깨와 귀 사이에 끼우는 자세, 가방을 늘 한쪽으로 메는 습관이 얼굴 주변 근육에까지 이어집니다.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도 같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습관은 하루에 몇 초씩이지만 몇 년 동안 쌓입니다.
자기 습관을 알아내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하루 동안 몇 번씩 지금 내 자세가 어떤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알림을 몇 개 맞춰 두고 그때마다 턱, 어깨, 다리의 위치를 적어 보면 이틀만 지나도 반복되는 것이 드러납니다.
진료에서 확인하는 순서
마스크를 오래 쓰는 환경에서도 표정을 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입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눈으로만 표현하다 보면 아래쪽 근육은 덜 쓰고 위쪽만 쓰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 크게 말하고 웃는 시간을 잠깐 두는 것도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상담에서는 좌우 차이가 언제부터 신경 쓰였는지, 최근에 더 커졌는지, 기능적인 불편이 있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그다음 씹는 근육과 목 주변 근육의 굳기를 좌우로 비교하고, 목과 어깨의 움직임 폭을 확인합니다.
이 과정은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과는 다른 축에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과 습관을 다루는 것이고, 얼굴 모양이 어떻게 바뀐다는 식으로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고색역 쪽에서 오시는 분들께도 기대하시는 부분을 먼저 확인하고 설명드립니다.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것
덜 쓰는 쪽을 의식적으로 쓰는 연습이 기본입니다. 씹는 쪽을 번갈아 바꾸고, 거울을 보며 양쪽 입꼬리를 같이 올리는 동작을 몇 번 해 보는 식입니다. 무리해서 오래 하기보다 하루에 짧게 여러 번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목과 어깨를 푸는 시간도 함께 두십시오. 얼굴 주변 근육은 목에서 이어지는 긴장에 영향을 받습니다. 한 시간에 한 번 어깨를 돌리고 목을 천천히 움직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강하게 누르거나 스스로 꺾는 동작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사진을 찍어 두실 때는 자세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개를 조금만 기울여도 차이가 훨씬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벽을 등지고 서서 같은 높이에서 찍는 방식으로 정해 두시면 몇 달 뒤 비교가 가능합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에 힘이 빠지고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물을 마실 때 한쪽으로 흐른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얼굴 감각이 둔해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도 지체하지 마십시오. 서서히 진행된 좌우 차이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광교에서 좌우 차이가 마음에 걸리고 목과 턱의 불편이 함께 있다면 터한의원 광교점에서 습관과 자세를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