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복부팽창, 가스가 찬 느낌과 실제 체중 증가 구분

· 터한의원 의료진

아침에는 배가 납작한데 오후만 되면 임신한 것처럼 불러 온다고 하십니다. 바지 단추가 저녁에 안 잠기고, 트림과 방귀가 잦아 자리를 피하게 된다는 말씀도 함께 나옵니다. 광교에서 감량 상담으로 오셨다가 실제로는 이 문제가 더 급하다고 하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두 가지를 먼저 나눕니다

하루 안에서 크게 달라지는지 보십시오. 아침과 저녁의 둘레 차이가 뚜렷하고 자고 일어나면 줄어 있다면 장 안의 가스와 내용물이 만든 부피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몇 달에 걸쳐 서서히 늘었고 하루 안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조직이 늘어난 쪽으로 봅니다.

만졌을 때의 느낌도 다릅니다. 가스가 찬 배는 북처럼 팽팽하고 두드리면 울리는 소리가 나며, 누르면 안쪽에서 밀려 나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조직이 늘어난 배는 손에 잡히는 두께가 있고 눌러도 팽팽한 저항이 덜합니다. 둘이 함께 있는 분도 많아 비중을 나눠 봅니다.

가스는 어디서 오는가

하나는 삼킨 공기입니다. 급하게 먹고 말하면서 먹거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고 껌을 오래 씹으면 공기가 위장으로 함께 들어갑니다. 트림이 잦은 분은 이 비중이 큰 편입니다.

다른 하나는 장 안에서 만들어지는 가스입니다. 잘 흡수되지 않는 당이 큰창자까지 내려가면 그곳의 세균이 분해하면서 가스를 만듭니다. 콩과 양파, 밀가루 음식, 일부 과일과 무설탕 껌에 들어가는 감미료가 여기에 자주 관여합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와 겹쳐 나타나기도 합니다. 배란 뒤부터 아랫배가 더 부풀고 가스가 많아졌다가 월경이 시작되면 가라앉는 흐름입니다. 매달 같은 구간에서 반복된다면 그 시기를 미리 알고 식사와 활동을 조절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것을 먹어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젖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낮으면 우유 한 잔에도 배가 부풀고, 어떤 분은 같은 양을 마셔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남이 괜찮다고 해서 나에게도 맞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빠져나가는 속도도 봐야 합니다

만들어지는 양이 그대로여도 내려가는 속도가 느리면 배가 부릅니다. 앉아만 있는 하루, 변이 오래 머무는 상태, 긴장이 이어져 장의 박자가 흐트러진 상태가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청명역 방면으로 이동하며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서 보내는 분이라면 이 축을 먼저 봅니다.

자세도 관여합니다. 허리를 굽히고 앉아 배를 접은 채로 오래 있으면 위아래 흐름이 눌립니다. 식사 직후 바로 눕거나 벨트를 꽉 조이는 습관도 같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확인해 볼 순서

먼저 이 주 정도 기록을 남기십시오. 무엇을 언제 먹었는지, 배가 부풀기 시작한 시각, 배변 여부와 모양을 한 줄씩 적습니다. 그다음 의심되는 음식을 한 번에 하나씩 이 주 빼 보고 되돌려 봅니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끊으면 무엇이 원인인지 알 수 없고 식단만 좁아집니다.

유산균을 먹으면 나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는 분이 많습니다. 도움이 되는 분도 있지만 처음 몇 주 오히려 가스가 늘어 그만두는 분도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 알려면 다른 것을 함께 바꾸지 말고 한 가지만 두어 주 유지해 봐야 합니다.

먹는 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 달라지는 분도 있습니다. 한 입에 스무 번쯤 씹고 수저를 내려놓았다 드는 방식을 일주일만 해 보시면 저녁의 팽팽함이 줄었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탄산음료와 빨대 사용을 줄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진료에서 살피는 것

한의원에서는 배를 부위별로 눌러 어느 자리가 단단하고 어디가 아픈지 확인합니다. 명치 쪽이 막힌 느낌인지 아랫배가 불편한지에 따라 다르게 봅니다. 여기에 식사 간격과 양, 배변 모양과 횟수, 잠, 긴장 상태를 더합니다. 소화기의 움직임이 느린 쪽인지, 먹은 것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는 쪽인지를 정리하는 것이 상담의 중심입니다.

감량을 목표로 오셨더라도 이 부분이 먼저 정리되어야 계획이 유지됩니다. 배가 부풀어 있는 상태에서 둘레만 보고 식사를 줄이면 오히려 장의 움직임이 더 느려지는 일이 생깁니다.

이럴 때는 검사가 먼저입니다

호흡도 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어깨로만 얕게 숨을 쉬면 횡격막이 거의 움직이지 않아 배 안쪽의 압력 변화가 줄어듭니다. 누워서 배에 손을 얹고 들이쉴 때 손이 올라오도록 몇 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저녁의 느낌이 달라졌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배가 부른 상태가 몇 주 이상 줄지 않고 이어질 때, 체중이 줄면서 배만 나올 때, 변에 피가 보이거나 밤에 배가 아파 깰 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에 물이 차는 경우에도 비슷하게 보이므로 다리가 함께 붓거나 숨이 차면 미루지 마십시오.

여성이라면 아랫배가 지속적으로 부풀고 소변이 잦아지는 변화가 함께 올 때 부인과 진료를 권해 드립니다. 수원시청역 방면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광교에서 저녁마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 일이 계속된다면 터한의원 광교점에서 조건부터 나눠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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